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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연예대상보다 더 좋은 운 '결혼 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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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1 07:56:48 수정 : 2025-05-01 0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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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1)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을 앞둔 가운데 무속인 함수현이 그의 결혼을 알아채린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TV 토크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탁재훈이 게스트로 나온 함수현에게 "이상민이 올해 연예대상 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상민. SBS TV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은 SBS에서 '돌싱포맨'과 함께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 중이지만 번번이 대상 수상은 불발됐다.

 

2023년엔 '돌싱포맨' 동료인 탁재훈이 대상을 받았고 2024년은 국민 MC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함수현은 그런데 "연예대상보다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탁재훈과 코미디라는 김준호는 그러자 이상민을 가리키며 웃었다.

 

이상민은 이들을 향해 "(대상보다) 더 좋은 운이 나아! 나는"이라고 발끈했다.

 

이상민은 비연예인 연인과 여름에 결혼하는 것을 준비하는 중이다. 오는 11일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련 내용을 다룬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10년 끝에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둘 사이 자녀는 없다.

 

1994년 룰라로 데뷔했으며,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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