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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아트센터 구심점 지역 예술인과 교류·상생

입력 : 2025-04-28 10:47:19 수정 : 2025-04-28 1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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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수준의 공연시설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예술인들과 교류·상생 강화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위원장은 당초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해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향상시킨다.

아트센터인천 외관.

아트센터인천은 올해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등을 비롯해 조성진·임윤찬·손민수 같은 동시대 최고 연주자들의 내한이 예고됐다.

 

최근 인천경제청은 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다. 내달부터 운영위원회·간담회를 통해 세부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의 위상·역할 재정립에 더해 지역과의 역량을 조화롭게 융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센터인천은 앞서 1단계 사업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콘서트홀(1727석)을 갖추고 2018년 11월 개관했다. 오페라하우스(다목적 공연장)와 아트&테크 센터를 갖춘 2단계를 추진 중이며, 7월 중앙투자심사에 도전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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