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계에 韓 콘텐츠 펼친다…넷플릭스, 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

입력 : 2025-04-25 14:10:44 수정 : 2025-04-25 14:10:43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김일중 본부장,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하정수 디렉터(사진 왼쪽부터)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제작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년 연속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하정수 디렉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김일중 본부장,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 편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수백 명의 참여자들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선진 콘텐츠 제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들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은 넷플릭스가 지난해 5월 출범한 ‘Grow Creative(그로우 크리에이티브) 교육 캠페인’의 일환이다. 넷플릭스와 콘진원, 영진위는 3자간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신인 창작자 대상 육성 교육 및 교류 활동 기회 투자를 함께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콘진원은 지난해 업무 협약 체결 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제작 현장 인턴십으로 현장 경험을 제공과 함께 실제 종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넷플릭스와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와 상업영화에 데뷔한 동문 감독을 초청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와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김일중 본부장은 “올해도 보다 체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 콘텐츠 업계에 종사하는 현업인의 역량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은 “넷플릭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과 현장 사이의 건강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하정수 디렉터는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쌓여 한국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이 더욱 넓은 세계 속으로 펼쳐 나아가길 바란다”며 “필요한 지원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건강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포토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
  • 박한별, 남편 논란 딛고 여유 만끽…여전한 미모
  • 이유비 '반가운 손인사'
  • 김민설 '아름다운 미소'
  • 함은정 '결혼 후 물오른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