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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 담은 정원 선보인다

입력 : 2025-04-25 22:06:43 수정 : 2025-04-25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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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5월22일부터 10월20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원은 국제 공모와 시민 및 기업 참여 등을 통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기업동행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왼쪽부터)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용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가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깨끗함,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순우리말 ‘푸르다’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영단어 ‘지오(GEO)’가 결합된 푸르지오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며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1∼2023년 조경공사 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국제 표준에 따라 탄소배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걷기 기부 챌린지 시행, 탄소 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개발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응하기 위한 방재시설(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도림천과 대림천 일대에 시공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최대한 많은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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