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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뉴욕·하와이·방콕 노선 증편

입력 : 2025-04-23 10:53:00 수정 : 2025-04-23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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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뉴욕·하와이, 태국 방콕 노선을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의 야간편을 신설해 매일 2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매일 오후 9시 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기존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하는 주간편과 함께 운영된다. 5월 30일부터는 뉴욕 노선의 야간편에 총 495석 규모의 A380 기종을 투입해 공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6월부터는 하와이, 방콕 등 주요 관광 노선 운항도 확대된다. 6월 1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은 6월 2일부터 아침 출발 주간편을 주 3회 추가해 모두 주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증편 운항을 기념해 추가요금 좌석 할인쿠폰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해 항공 하계기간(3월30일~10월25일)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했던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캘거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이 복항한다.

 

인천에서 체코 프라하, 영국 런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오가는 노선과 김해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에서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노선도 증편된다. 인천∼일본 고베 노선은 신규취항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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