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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논산 물류센터 매입…‘전국 식자재 유통’ 확대 박차

입력 : 2025-04-16 10:09:11 수정 : 2025-04-18 1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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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용인 물류센터 전경. 본푸드서비스 제공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기업인 본푸드서비스는 16일 충남 논산 소재의 물류센터 매입으로 충청과 호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매입은 서울 수도권 외 전국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본푸드서비스의 주요 사업인 단체급식 등은 물론 충청과 호남권역의 프랜차이즈 3자 물류(3PL)까지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논산 물류센터는 총 7681㎡ 면적 부지에 단층의 3개 동 규모로, 냉동·냉장 저온 설비와 파렛트랙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안정적인 식자재 보관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임대 운영에서 매입으로 전환해 운영 비용 절감 효과와 배송 효율 개선까지 예상된다.

 

지리상 충청과 호남을 잇는 거점으로 두 지역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데다 경부·호남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인 만큼 물류 동선 최적화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충청권과 호남권 식자재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 4개 물류 거점으로 최적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다”며 “서비스와 시설 강화로 빠르고 안전한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 등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030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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