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2025년 4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재미동포 기업인이자 기부왕으로 알려진 홍명기(1934∼2021·사진) 전 엠엔엘 홍 재단(구 밝은미래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15일 동포청에 따르면 홍 전 이사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을 비롯해 대한인국민회관 복원 등 미주 독립운동 역사 보존을 지원하고, 한인 차세대 교육 및 장학사업을 후원했다.
그는 2021년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의 건립 용지 대금으로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모국과 동포사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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