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980년대 러시아 록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빅토르 최의 벽화가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훼손 행위는 이달 초 사망한 러시아 래퍼 파샤 테흐니크(본명 파벨 이블레프)의 팬들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훼손 사건이 대중의 분노를 사는 가운데 훼손자를 비판하고 벽화를 복구하는 퍼포먼스로서 낙서 위에 빅토르 최가 분노하는 모습을 그린 포스터를 덧붙이고 있는 모습.
텔레그램 뉴스채널 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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