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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감사의료재단, 2024년 실적 발표

입력 : 2025-04-14 10:18:30 수정 : 2025-04-14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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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감사의료재단, 2024년 매출 449억 9천만원 영업이익 18억 5천만원달성 사회적 책임 이행도 ‘업계 상위’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화성중앙종합병원, 향남스마트병원 이사장 이상오)이 2024년도 결산 실적을 발표하며, 재무성과와 사회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달성한 한 해였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영업이익은 18억 5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상승했으며, 업계 평균 대비 142%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26% 증가, 업계 평균 대비 144%를 상회하는 성과와  매출은 449억 9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1억 증가(상승률 7%)하며 3년 연속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또한 잡코리아 기준 전국 병원 종합 순위 92위에 올랐으며, NICE 평가 기준 ‘성장성’ 항목에서 산업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병원 규모를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수익성과 지속성, 투명성을 고루 갖춘 병원 경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2024년 동안 다양한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의료 생태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대상 무료 건강검진 540건 이상, 지역 장애인 대상 맞춤형 이동 진료 서비스, 향남중·병점고 등 인근 학교 학생 100여 명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소방공무원·군인 대상 화상 및 외상 전문 치료 지원 24건 등이 있으며, 총 30여 개의 봉사·기부 프로젝트가 연간 진행되었다.

 

2024년 연말 기준, 재단은 의료기기 및 현금 기준 약 4억 원 이상의 사회기여 자산을 투입하였으며, 이 중 상당수는 지자체와 연계한 민관 협업 모델로 평가받는다.

 

유혁상원장은 “병원은 환자를 살리는 곳인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최전선입니다.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더 넓은 사회적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2024년 한 해는 실적도, 봉사도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유혁상 원장은 지난 수년간 지역 내 ‘무료화상진료 캠페인’과 장애환자 재활치료 봉사를 이끌어 왔으며, 2026년부터 본원 증축후 시행될 AI기반 스마트재활 플랫폼 도입과 관련된 핵심 총괄자이기도 하다.

 

이상오 이사장은 “병원이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적 자산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실적 개선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이 내실 있는 경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의료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향후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AI 기반 스마트재활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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