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가로(올림픽로 51길)가 지역 정체성인 ‘한성백제’ 디자인을 담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풍납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풍납동 특화 가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풍납동 대로변 상가들은 ‘풍납토성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포함돼 개발 규제로 낙후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풍납동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풍납동만의 정체성이 반영된 통합 디자인을 도입해 45개 건물과 80여개소 가로변 상업 시설의 외관을 개선했다.
구는 오래된 간판과 차양 190개를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간판엔 풍납토성의 적층형 단면 형태를 적용했다. 건물 외관도 풍납토성 질감과 유사한 고벽돌 타일로 파사드 장식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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