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에게 전달됐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蘭)’에 거부 의사를 밝힌 이들 중 한 명인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1일 “오늘을 기다리며 잘 키웠다”며 ‘파면 축하 난’으로 응수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의 난(亂)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은 죄가 없다”며 “오늘을 기다리며 잘 키웠다. 파면 축하 난으로 돌려드린다”고 적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국회의원 박은정, 파면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리본의 난이 담겼다. 화분 옆에는 지난 1월 그가 발간한 정책 자료집 ‘검찰공화국에서 민주공화국으로’가 보인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5월31일, 의원실에 온 대통령의 ‘축하 난’에 “난은 죄가 없다”며 “잘 키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 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드리겠다”고 SNS에서 말했었다.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은 국회가 의결한 ‘채해병 특검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에 반발의 성격으로 이처럼 축하 화분을 거부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로봇 마라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0/128/20260420518421.jpg
)
![[조남규칼럼] 보수 궤도 이탈한 국민의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3/128/20260223518313.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 부산 돔구장 公約?… 희망고문 그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6/128/20260416528118.jpg
)
![[김동기의시대정신] 2500년 전 이스라엘<히브리 민족>은 이란<페르시아>을 예찬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9/128/20260309519435.jpg
)








![[포토] 하츠투하츠 카르멘 '상큼 발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6/300/2026041652279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