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尹, 11일 관저서 퇴거할 듯…경호팀 60여명 전망

입력 : 2025-04-09 19:12:37 수정 : 2025-04-09 19:12:3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6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 한남동 관저 앞은 적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지지자들도 자취를 감췄다. 이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르면 11일,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퇴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 내외의 짐 일부는 이미 서초동 사저로 옮겨진 상태다. 

 

대통령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할 전직 대통령 경호팀 구성을 마쳤다.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장에는 3급 경호부장이 지명됐고, 경호팀은 60여명 수준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인력은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전례를 기준으로 삼아 유사한 수준으로 구성됐다. 

 

일각에선 경호처가 윤 전 대통령 경호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미 지난주에 경호팀 구성이 완료됐고, 결재 절차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전담 경호팀은 관저 퇴거 즉시 가동될 전망이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