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천 인근에서 건설사 관계자가 포탄 한 발을 발견했다.
이 관계자는 "정비공사를 위해 물을 퍼내던 중 포탄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 발견 지점은 포항시가 학산천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공사 중인 곳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교통을 통제한 뒤 포탄을 군 당국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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