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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해양복합센터’ 2026년 문 연다

입력 : 2025-04-10 06:00:00 수정 : 2025-04-09 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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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484억 투입… 해양레저 명소로
국내 최대 깊이 다이빙 풀 조성 ‘눈길’

전남 보성군의 랜드마크가 될 율포해양복합센터(조감도)가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 설계를 통해 해양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보성군은 율포해양복합센터의 설계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 구조를 보완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관광지 내에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해양레저시설이다.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설계 변경을 통해 총면적 9046.6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는 유지하되 최고층을 4층에서 5층으로 높였다.

가장 주목할 시설은 5층에 들어설 다이빙 풀이다. 수심 41.5m(34m×13m)에 달하는 이 풀은 국내에서 가장 깊은 규모다.

김철우 군수는 “공간 활용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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