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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6월3일로 확정… 임시공휴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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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8 10:32:57 수정 : 2025-04-08 13: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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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1대 대선일 확정
당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공정·투명 선거” 당부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국무회의에서 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3일로 확정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오는 6월3일을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고자 한다”며 “국민들께서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하실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선거 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고 한다. 헌법 제68조 2항 및 공직선거법 35조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 시 궐위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후임자 선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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