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프로토타입 2종을 공개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저스틴 호크바 사장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공개한 차량은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도하 깊이가 800mm에서 1050mm, 최저 지상고를 264mm에서 514mm로 증대됐다.
독일 티유브이슈드(TÜV SUD) 인증 서스펜션 스프링과 전면 및 후면 충격 흡수 시스템은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로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고, 40mm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몬디알 레트로 휠과 35in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이 두 차량은 ‘Built for More’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저스틴 호크바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선보인 두 대의 차량은 이네오스의 핵심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면서 “산업현장, 모험, 일상 등 어떤 상황에서도 그레나디어는 탁월한 다양성과 성능으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성장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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