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보다 8세 어려" 최여진, 새 아버지 공개…친근한 모습 '눈길'

최여진이 새 아버지와 함께 화목한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 캡처

배우 최여진이 새 아버지와 함께 화목한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최여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인 바비큐장이 갖고 싶어 한 달 동안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경기도 가평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최여진이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바비큐장을 설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그늘막을 임시로 해놨는데 겨울에 칼바람 들어서 난로 펴놓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지인들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최여진은 “도와주시는 분은 저의 아버지다. 한 맥가이버 하신다”며 어머니와 재혼한 새아버지를 소개했다.

최여진이 새 아버지와 함께 화목한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 캡처

최여진의 새 아버지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양딸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철거 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후 작업을 마친 최여진의 아버지가 트럭을 이용해 돌아가자, 최여진은 “고생했어. 고마워 아빠”라며 다정히 배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깐 길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고 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나의 큰 행복인지”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어머니가 재혼했다. 새아버지가 8살 연하”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여진은 새아버지에 대해 “연하남은 60세가 넘어도 연하남이더라. 애교가 있다. 가끔 연하남다운 모습이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최여진은 오는 31일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예정인 7살 연상 남자친구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만 과거 방송을 통해 ‘아빠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고, 남자친구의 전 부인과 함께 생활했던 것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 최여진 측은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모두 해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