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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굿데이', 김수현 결국 사라져… 제일 바빴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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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26 14:05:57 수정 : 2025-03-26 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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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굿데이' 예고편.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한 주의 결방 후 방송되는 지드래곤의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예고편에서 김수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굿데이’ 예고 영상에서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조세호, 황정민, 황광희, 홍진경, 아이키, 데프콘 등 다양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총회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드래곤의 '굿데이' 예고편.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영상에서 조세호는 황정민에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황광희는 “개카도 하나 찍어달라”라고 요청하며 추억을 나눴다. 

 

이날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애장품 경매를 준비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치열한 경매의 현장에서 “아직 안 끝났어!”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에스파까지 출연해 활기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후배들을 위해 춤을 선보였지만, 반응이 좋지 않자 “잘못했습니다”라고 손을 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의 '굿데이' 예고편.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하지만 네티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바로 김수현의 부재였다. 

 

앞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잠깐 풀샷에 등장했지만, 멘트도 없었고 존재감이 거의 비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이번 예고편에서도 끝내 김수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드래곤의 '굿데이' 예고편. 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김수현은 최근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로 논란이 일어난바, ‘굿데이’ 역시 한 주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으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편집을 위한 시간이 아니었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이 논란을 의식해 김수현의 분량을 줄였거나 통편집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측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제작진 고생 많으셨어요”, “풀샷에만 잠깐 나왔네”, “편집팀이 제일 고생했겠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굿데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지드래곤과 ‘굿데이 패밀리’의 총회 본편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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