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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3-22 16:54:36 수정 : 2025-03-22 1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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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산림청 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동급수조는 최대 4만리터 용량이다. 산림청 제공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진화 중인 가운데 산불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창녕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산청 신천리 산불 진화에 나섰던 창녕 산불진화대 등 9명이 고립됐다.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 전날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이날 중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사진은 이날 산청 산불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펼치는 헬기. 경남도 제공

이 과정에서 2명이 숨졌고 5명은 자력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실종 인원 상황 등은 당국이 현장 조사 중이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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