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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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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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시대착오적 과잉 의전 1218년, 칭기즈칸은 호라즘제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 400여명의 대규모 사신 및 상단을 보냈다. 하지만 호라즘의 오트라르 성주는 이들을 스파이로 몰아 처형하고 재산을 빼앗았다. 칭기즈칸은 다시 3명의 특사를 보냈지만, 호라즘의 샤(국왕) 무함마드 2세는 이들마저 수염을 태우고 목을 베어 돌려보냈다. ‘외교 사신은 죽이지 않는다’는 당시 국제 의전을 철저히
[김환기칼럼] 민심오독증 안 고치면 답 없다 “민심은 모든 것이다. 민심과 함께하면 실패할 것이 없고 민심에 반하면 성공할 것이 없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이다. 2500년 전 공자도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나라가 설 수 없다고 했다. 민심은 정치의 출발과 끝이요 최대 동력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언행과
[기자가만난세상] 집권당의 낯뜨거운 ‘망한 정부 탓’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시절이던 21대 후반기와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때 외교통일위와 국방위만큼은 고집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넘겼다. 한 민주당 의원은 그렇게 했던 이유를 “외교·국방은 ‘책임’을 져야 하는 분야여서 야당보다는 집권세력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재명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이뤄진 22대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불타는 프랑스와 불안한 독일의 침묵 프랑스가 난리법석이다. 지난 17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학생운동, 그리고 ‘노란 조끼’의 전통을 이어받은 사회운동이 힘을 합쳐 수십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전국 시위를 펼쳤다. 열악한 교육 현실과 사회적 불평등을 잠재우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프랑스는 학생운동이 촉발되기 이전부터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올 재정적자 규모가 GDP 대비 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