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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월 취업자 7000명 감소…고용률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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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2 09:26:38 수정 : 2025-03-12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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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의 취업자 수가 줄어들며 고용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5%)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2.1%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0.2%P(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 오른 67.5%로 집계됐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7000명)과 농림어업(5000명)은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7000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3000명), 건설업(8000명), 제조업(1000명)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4000명(3.7%)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5000명(2.2%), 일용근로자는 6000명(14.9%)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하며 3.2%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1.8%) 증가했다.

 

경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1%)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도 14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0.4%) 줄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1%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경북의 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다음 주간을 조사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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