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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트럼프 취임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한미연합훈련 반발

입력 : 2025-03-10 14:34:44 수정 : 2025-03-10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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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 50분께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북한의 신형 미사일.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합참은 국방부 기자단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시작된 날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근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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