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한국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에 태국인도 4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타이PBS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한미연합훈련 도중 발생한 전투기 폭탄 오발 관련 부상자에 태국인 4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니콘뎃 팔랑꾼 외교부 대변인은 부상자 중 1명은 손과 다리에 중상을 입어 포천병원에서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 당국이 모든 치료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부상 정도가 경미한 다른 3명은 퇴원해 숙소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태국인 부상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들은 포천 지역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포천 오폭 사고 관련 “부상자가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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