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학생과 학교, 지역이 협업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김상성 여주교육장과 올해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교환했다.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2023년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세부 추진사업 확정을 위한 부속합의를 맺고 있다.
이번 합의로 여주지역 45개 초·중·고에 30억원(여주시 25억원, 교육청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 교육과정 △빛깔 있는 우리학교 △안전한 여주교육 △여주생태체험 △우리고장 여주 탐방 △여주체험버스 △여주형 두드림학교 등의 사업이 대상이다.
이 시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시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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