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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 예비신부 목소리 공개… “웅~ 지금 쉬고 있었엉” 애교 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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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6 07:42:20 수정 : 2025-03-06 08:32:30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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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46)이 예비 신부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 친구와 깜짝 통화해 이목이 쏠렸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종민은 '20년 지기' 절친 하하를 신랑 플래너로 임명했다. 김종민은 절친한 동료 가수 하하를 만나 첫 번째 청첩장을 건넸다.

 

하하가 "(예비 신부는) 소개도 안 시켜주냐? 아~ 뭐야?"라고 서운해했다. 이어 "네 여자친구를 본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지?"라고 물어본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은 아무도…"라고 하더니 "앗! 빽가가 봤다"라며 머쓱해한다.

 

하하는 곧장 "왜 나한테는 여자친구를 안 소개해줬냐?"며 발끈한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 오라고 해?"라며 예비신부에게 전화를 건다.

 

김종민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김종민은 "응, 여보세요~ 지금 쉬고 있었어~"라는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출연진이 대신 설렜다. 밝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였기 때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김종민이 하하에게 휴대전화를 넘겼다. 그가 "(애칭) '히융' 님 반갑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종민이는 첫눈에 반했다고, 결혼할 줄 알았다고 하더라. '히융' 님은 어땠나?"라고 김종민의 첫인상을 물어봤다.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오빠를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귀여워서 반했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오~"라며 "목소리도 너무 예쁘고, 애교 있고 다정하신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유재석은 결혼식 1부 사회를 맡고,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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