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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샤오미 포코폰…전작 ‘극강 가성비’ 재현할까

입력 : 2025-02-28 11:00:00 수정 : 2025-02-28 10:10:15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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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시장 노린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대용량 배터리, 초고속 충전, 쿨링 지원

중국 샤오미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가 ‘포코 X7 프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포코 X6 프로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만큼, 후속작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신제품에 대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추고 돌아왔다”며 △모바일 플랫폼 △배터리 및 충전 △소프트웨어 △쿨링 시스템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게이밍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내다봤다.

 

샤오미코리아는 포코 X7 프로에 대해 “플래그십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반응 속도와 고사양 게임 최적화 성능을 제공한다”며 “와일드부스트 3.0을 통해 프레임 저하 없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터리는 대용량인 6000mAh, 충전은 초고속 90W를 지원한다. 발열 또한 3D 아이스루프 쿨링 시스템으로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는 “하이퍼OS 기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터치 반응성과 시스템 전반의 부드러움을 강화했고, 6.67인치 1.5K 120㎐ 디스플레이는 HDR10+ 지원 및 32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 밝기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는 2018년 브랜드 론칭 이후 성능을 중시하는 유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전 세계 7400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샤오미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 레드미 브랜드가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가운데, 포코는 고성능과 가성비를 겸비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샤오미코리아는 3월7일부터 포코 X7 프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공식 출시일인 3월1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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