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13일 영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스토리를 게재했다.
이날 영식은 “오늘 자 방송을 보시고 화가 난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제가 그 당시에는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해서 울분이 쏟아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간 제 게시물들 보셨겠지만 작년 ‘솔로나라’ 촬영에서의 모쏠찐따의 모습을 기억하고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그러니 스토킹 살인, 범죄자 취급 등 도 넘은 비난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영식은 12일 방송분에서 옥순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다가 오열하며 “옥순이가 날 뽑지 않아도 그냥 좋아했던 걸로 난 진짜 행복할 것 같다”며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옥순이 “울지 마. 아직 최종 선택 아니다”라고 만류했음에도 “나중에 1:1 대화 때 말하려고 했는데, 방송 신경 안 쓰고 그냥 하겠다”며 10분 넘게 옥순과의 서사를 읊었다.
이와 함께 영식이 문 틈 새로 옥순과 영호의 대화를 훔쳐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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