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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임영웅 母와 재혼+ 결혼식? “가짜뉴스가 진실처럼 왜곡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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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7 10:41:24 수정 : 2025-02-07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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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배우 이영하가 최근 늘어난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분노했다.

 

지난 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98회를 맞아 ‘신사들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배우 이영하와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 이영하와 윤다훈은 경북 청송에 위치한 얼음골을 찾아 겨울을 기념했다. 해당 장소에서 캠핑을 만끽하려는 이들. 이에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박영하와 해은이기 함께[세 약수를 뜨러 향했다.

 

다만 시간이 좀 오래 걸린 상황. 박원숙은 “물을 두 병 정도 받아왔냐”며 “그렇게 오래 걸렸냐?”고 토로했다. 이들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이에 이영하는 “둘이 데이트를 좀 했다”고 농담하며 “인생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좀 했다”고 설명했다.

 

윤다훈은 “등산객들이 그 모습을 보고 난 다음에 이영하랑 해은이가 같은 곳으로 캠핑에 왔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표했다. 실제로 이들은 캠핑 장소에 도착하기 전, 가짜 뉴스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영하가 자신이 가짜뉴스에 휘말렸던 것을 언급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이영하가 가짜뉴스를 질색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이영하는 “내가 ‘병원에 입원했다’거나 ‘위독하다’, ‘돌아가셨다’는 가짜뉴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이 “혜은이도 (가짜뉴스에서)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고 안타까워하자 “나 많이 죽었지...”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영하가 휘말린 황당한 가짜뉴스 중에는 인기가수 임영웅의 모친과 자신이 재혼했다는 것도 있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가 나와 결혼식을 올렸다더라”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내가) 결혼식장에서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교모한 영상을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가짜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왜곡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싫다”고 질색했다.

 

한편 이영하는 1981년 9살 연하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져 재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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