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개교 목표로 절차 진행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 단지 내 ‘도시형캠퍼스’ 설립안이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고덕강일3지구 내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 신설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가칭) 설립건 역시 구내 주요 현안 중 하나였다.
구는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이후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전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두 학교의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및 심사 통과 이후 행정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 초등학생들은 멀게는 1.4㎞ 떨어진 강솔초등학교로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교하는 등 통학환경이 너무 열악했다”며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학교 설립 시까지 진행과정을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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