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작에 맞춰 'Where All Love Comes Together'(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를 주제로 출시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키친 2025 딸기 치즈 케이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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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시작에 맞춰 'Where All Love Comes Together'(모든 사랑이 모여 특별한 기억이 되는 곳)를 주제로 출시한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와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키친 2025 딸기 치즈 케이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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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금 한 돈 100만원 시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은 아주 특별한 금속이다. 공기나 물에 의해 부식되지 않아 귀하게 취급됐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성한 태양신과 연관시킬 정도였다. 파라오인 투탕카멘이 죽자 100㎏이 넘는 황금관과 마스크를 만든 것도 이 같은 믿음 때문이다. 금의 가치는 희소성에 있다. 종이와 잉크만 있으면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금값을 보면
[데스크의 눈] 감동 없는 합당, 대의 없는 단식 정치는 원래 느리고 성가시다. 이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앉혀 반대의 논리를 듣고, 설득하고, 절차를 밟아 마지막에 책임을 나눠야 한다. 그래서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 불린다. 정당정치가 흔들리는 징후도 이 부분에서 뚜렷해진다. 내용과 절차로 풀어야 할 갈등을 ‘형식의 강도’가 대신하기 시작할 때다. 숙의와 협상, 표결과 책임의 언어는 작아지고, 전격 발
[오늘의 시선] ‘협치와 통합’의 다리를 다시 세우자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는 일은 강물 위로 돌을 던지는 것과 다르다. 돌은 파문을 일으키며 잠시 시선을 끌지만 다리는 서로 다른 두 땅을 잇고 사람을 오가게 한다. 이혜훈 낙마는 우리 정치에 ‘협치와 통합’의 다리가 얼마나 허약한 지반 위에 세워지려 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재명정부가 야심 차게 시도한 ‘보수 인사 영입’ 실험은 지명 철회라는 미
[김상미의감성엽서] 타자기 사랑 가끔은 타자기로 시를 쓰던 때가 그리워진다. 키를 누를 때마다 활자 막대가 종이판을 탁탁, 타다탁 치는 맑은 금속성 소리와 줄 바꾸기 직전, 딩~ 하고 울리던 경쾌한 종소리! 마치 나와 타자기가 혼연일체가 되어 글쓰기 작업을 하는 듯했던 그 시절이. 밤늦게 작업할 때면 타자기 소리가 조심스러워 한여름에도 문 꼭꼭 닫아걸고는, 조마조마 시작(詩作)에 몰두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