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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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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2 20:22:16 수정 : 2025-02-02 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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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보물, 세계로 뻗어가다

경북 울릉군은 최근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 울릉도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삼선암.

이번 '한국 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울릉도와 독도가 각각 선정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그 독특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오래전부터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왔다. 

 

울릉도 전경. 울릉군 제공
관음도.
봉래폭포.
눈 내린 나리분지 전경.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자연경관 섬으로, 해안산책로와 나리분지 같은 명소가 매력적이다. 

 

독도는 청정한 바다와 독특한 생태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영토의 상징적 존재로서도 의미가 크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단순한 선정으로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관광객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추진하면서 환경 보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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