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버스킹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되어 사람을 달에 보냈고, 46세의 버락 오바마는 흑인 최초로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하겠나”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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