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타개… 그룹 이끌 적임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68·사진)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연임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7일 함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해 12월23일 함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외부 인사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회추위는 함 회장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효율적 경영 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내부통제와 위험 관리를 내재화하고 하나금융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과 역대 최고 주가를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며 “금융환경 급변 속에서도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함 회장은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후 초대 은행장에 이어 금융지주 CEO까지 올랐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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