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창원상의 진해상공회와 설맞이 민생지원 나서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상공회의소 진해상공회와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상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지원 방안 등을 지역 경제계 차원에서도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봉천 진해상공회 회장 및 회원들과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 제공

진해상공회 회원 10명,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등 민관이 동행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해 의미가 깊었다.

류봉천 진해상공회 회장은 “골목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진해상공회에서도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앞장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진해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