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수사 등 엄정한 법 집행으로 성과를 거둔 산업안전감독관 6명이 ‘2024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8일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김기영(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사진) △신철임(서울청 산재예방지도과) △이광호(군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이자영(대구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정연희(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최재원(창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감독관을 올해의 산업안전감독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감독관은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의 수사를 주도했다. 현장 감식 등으로 사고 원인과 법 위반을 밝혀냈고 경찰, 검찰과 수사를 공조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초로 경영책임자를 구속했다. 이자영 감독관은 4명의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아르신 누출 사고에서 수사를 도맡아 44회에 걸친 참고인·피의자 조사를 통해 관련 책임자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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