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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변호인 선임 후 일정 조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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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07 09:12:17 수정 : 2025-01-07 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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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 경찰 소환에 연기 요청
“오늘·내일 중 변호인 선임 예정”
조사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 예상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7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대해 변호인 선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석을 연기했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난 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지역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제공

박 처장 측은 이날 언론 입장문을 통해 “변호인 선임이 안 되어 오늘 출석이 어렵다”며 “오늘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일정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박 처장에 대해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요구했다. 앞서 4일 1차 출석 요구에 박 처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박 처장이 변호인을 선임한 뒤 경찰과 다시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여 실제 조사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이나 다음주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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