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밤중 기습 비상계엄에 대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었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꼭 그런 방법 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 수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6분쯤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만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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