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이 2.8%로 나타났다.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3분기 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연율 기준 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로 다우존스와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전망치와도 일치했다. 미국의 GDP 증가율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번에 걸쳐 발표된다. 지난 2분기(3.0%)와 비교해 성장이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 압박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도 견조한 성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견조한 경기흐름을 고려해 금리인하를 점진적으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은 속보치인 3.7%에서 3.5%로 하향조정 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 경제수요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민간지출(국내 민간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 증가율은 3.2%를 기록했다.
미 연준이 물가지표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5%로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식료품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2.1%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 됐다.
고용지표인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줄고 있다. 미 노동부는 이달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4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다우존스 전망치(21만5000건)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같은 기간 190만7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9000건이 늘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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