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의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4 실리콘밸리 패션위크’ 행사에서 로봇 복장을 한 모델들이 이족보행로봇(가운데)과 함께 런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가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패션행사로 기술의 진보와 패션의 결합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의상들이 소개된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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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의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4 실리콘밸리 패션위크’ 행사에서 로봇 복장을 한 모델들이 이족보행로봇(가운데)과 함께 런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가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패션행사로 기술의 진보와 패션의 결합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의상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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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도심 마라톤의 두 얼굴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1회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마라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듬해 4월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최초의 연례 도시 마라톤이 열렸다. 수만명이 도심 도로를 가득 메우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마라톤은 1970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마라톤이 효시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1982년 서울국제마라톤이 첫 국제대회 수준의 도
[특파원리포트] 한·일 국방장관 회담의 어떤 이면 “일본의 방위력 증강이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현실을 고려할 때 일본과의 관계 심화와 한·미·일 3자 협력 지속에 이의가 없으며, 한·일 관계도 적대적이지 않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만만찮은 군사력, 미국과의 동맹, 일본과의 안보 협
[이종호칼럼]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원활한 소통이 얼마나 대단한 문제해결 방안인지를 보여주는 조상들의 지혜다. 하지만 이 간단한 진리가 무색하게도, 우리 사회는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갈등과 효율저하라는 몸살을 앓고 있다. 요즘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로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이 빨리 바뀌고 있다.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문명사적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스토리텔러 ‘전기수’ 아주 오랜만에 ‘전기수’라는 존재와 재회했다. 전기수는 조선 후기에 등장한 한문 소설이나 국문 소설을 여러 사람 앞에서 읽어주던 직업적 이야기꾼을 일컫는다.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오늘날 구연동화 전문가처럼 낭독에 덧붙여 표정, 동작, 목소리 조절, 감정이입 같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행위도 곁들였다. 아내와 함께 인천이 개항하던 시기의 모습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