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마른고추 등 김장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125곳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태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 7곳, 위탁 급식업체와 통신판매업체 각 4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한 음식점에서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거짓으로 표기했다. 김치 제조업체 중 한 곳은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들고,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농관원은 다음달 6일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돌아온 오세훈과 룰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4/128/20261104520955.jpg
)
![[세계포럼] 냉혈정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5/128/20260225519433.jpg
)
![[세계타워] 실종된 노동개혁, 커지는 청년 한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5/128/20260325521162.jpg
)
![[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문자가 늦다고 화내지 말아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4/128/2026110451779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