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마른고추 등 김장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장 채소류와 배추김치 유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유통업체 등 2만4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125곳 중 97곳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28곳은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업태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104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 7곳, 위탁 급식업체와 통신판매업체 각 4곳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한 음식점에서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수입산’으로 거짓으로 표기했다. 김치 제조업체 중 한 곳은 중국산 배추로 배추김치를 만들고, 이 제품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농관원은 다음달 6일까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동물의 법적 지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7/128/20260707522909.jpg
)
![[데스크의 눈] 아이는 어른이 만든 세상에 산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7/128/20260317520231.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차도하 시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3/128/20260623516944.jpg
)
![[오늘의시선]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07/128/20260707522829.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