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26일 아사히신문이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한미일 정상회담은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 쪽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3국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최소 1년에 한 번은 3국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퇴임 전 마지막 한미일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내달 5일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며,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퇴임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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