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에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실기고사는 오전 ‘기초디자인’ 실기고사, 오후 '발상과표현', '기초소양' 실시고사로 진행된다.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60명 모집에 1304명이 지원해 21.73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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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에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실기고사는 오전 ‘기초디자인’ 실기고사, 오후 '발상과표현', '기초소양' 실시고사로 진행된다.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60명 모집에 1304명이 지원해 21.73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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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금 한 돈 100만원 시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은 아주 특별한 금속이다. 공기나 물에 의해 부식되지 않아 귀하게 취급됐고,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성한 태양신과 연관시킬 정도였다. 파라오인 투탕카멘이 죽자 100㎏이 넘는 황금관과 마스크를 만든 것도 이 같은 믿음 때문이다. 금의 가치는 희소성에 있다. 종이와 잉크만 있으면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금값을 보면
[데스크의 눈] 감동 없는 합당, 대의 없는 단식 정치는 원래 느리고 성가시다. 이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앉혀 반대의 논리를 듣고, 설득하고, 절차를 밟아 마지막에 책임을 나눠야 한다. 그래서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 불린다. 정당정치가 흔들리는 징후도 이 부분에서 뚜렷해진다. 내용과 절차로 풀어야 할 갈등을 ‘형식의 강도’가 대신하기 시작할 때다. 숙의와 협상, 표결과 책임의 언어는 작아지고, 전격 발
[오늘의 시선] ‘협치와 통합’의 다리를 다시 세우자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놓는 일은 강물 위로 돌을 던지는 것과 다르다. 돌은 파문을 일으키며 잠시 시선을 끌지만 다리는 서로 다른 두 땅을 잇고 사람을 오가게 한다. 이혜훈 낙마는 우리 정치에 ‘협치와 통합’의 다리가 얼마나 허약한 지반 위에 세워지려 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재명정부가 야심 차게 시도한 ‘보수 인사 영입’ 실험은 지명 철회라는 미
[김상미의감성엽서] 타자기 사랑 가끔은 타자기로 시를 쓰던 때가 그리워진다. 키를 누를 때마다 활자 막대가 종이판을 탁탁, 타다탁 치는 맑은 금속성 소리와 줄 바꾸기 직전, 딩~ 하고 울리던 경쾌한 종소리! 마치 나와 타자기가 혼연일체가 되어 글쓰기 작업을 하는 듯했던 그 시절이. 밤늦게 작업할 때면 타자기 소리가 조심스러워 한여름에도 문 꼭꼭 닫아걸고는, 조마조마 시작(詩作)에 몰두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