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이천시 대월면의 한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펌프차 등 장비 33대, 인력 7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병원에 이송될 만큼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찰과상과 연기흡입 정도였다. 다만 불이 시작된 세대에 거주하고 있던 20~30대 3명은 건물 외벽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각각 아래층 또는 옆집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또 같은 층에 살고 있던 주민 2명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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