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에쓰오일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계약의 규모는 2025년 1분기부터 5년간 1800억원이며,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양사 간 장기운송계약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HMM은 이번 계약을 위해 향후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 1척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오는 에쓰오일의 원유를 운송하게 된다.
HMM과 에쓰오일은 20년 이상 원유 운송사업을 지속해 왔다. 전날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사장과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벌크 사업 부문의 선대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차등 범칙금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1/128/20251221508559.jpg
)
![[특파원리포트] 올해의 한자, 올해의 사자성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1/128/20251221508563.jpg
)
![[이삼식칼럼] 쌍둥이 출생, 기쁨도 두 배 어려움도 두 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1/128/20251221508536.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필리버스터’ 수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1/128/202512215085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