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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모네·고흐 명작 만난다… 삼성 ‘더 프레임’으로 감상

입력 : 2024-10-01 15:43:52 수정 : 2024-10-01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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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으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일 오르세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인상파 컬렉션 25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의 인상파 컬렉션 25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삼성전자 제공

컬렉션에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양귀비 들판(Poppies)’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Dance at Le Moulin de la Galette)’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뱀을 부리는 주술사(The Snake Charmer)’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출시했다. 각종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 등의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한낮이나 밝은 조명 아래서도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양귀비 들판(Poppies)’. 삼성전자 제공

디스플레이 최초로 세계적인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획득해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8년 이상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다져온 독보적인 전문성으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이번 오르세 미술관 협업을 통해 선보이게 된 탁월한 컬렉션 명작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르세 미술관 줄리아 브르통(Julia Beurton) 총책임자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협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르세 미술관의 뛰어난 컬렉션 중에서 신중하게 선정된 명작들을 집에서 감상하는 것은 오르세의 아름다움을 거실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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