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범위를 빌라(연립, 다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명도 기존 ‘ONE아파트담보대출’에서 ‘ONE주택담보대출’로 변경한다.
기존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부산은행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이동 GO!’ 서비스를 통해 빌라와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이동 GO!’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돼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부산은행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은 생활안정자금과 대환자금, 구입자금 및 임차보증금반환자금 등 다양한 목적의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뿐만 아니라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형태와 자금 수요를 반영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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