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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만에 축배

입력 : 2024-09-02 20:28:16 수정 : 2024-09-02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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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오른쪽 두 번째)이 2일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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