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선(왼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사비나 암초(중국명 셴빈자오) 인근 해역에서 필리핀 해경선박과 충돌하고 있다. 사비나 암초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2주 사이 네 차례 충돌이 일어났으며, 중국과 필리핀은 서로 상대가 위험한 기동을 강행해 자국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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