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서 내리막길에 정차돼 있던 레미콘이 미끄러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쯤 봉천동 관악구청 인근 내리막길에서 정차돼 있던 레미콘이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레미콘을 점검하러 차량 하부에 내려가 있던 7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고, 여성 행인 B씨는 가로등에 부딪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밖에도 행인 1명이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차 중이던 차량이 움직이게 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미칼럼] 筆風解慍 <필풍해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821.jpg
)
![[설왕설래] 삼성의 독일 ZF ADAS 인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848.jpg
)
![[기자가만난세상] 낯선 피부색의 리더를 만난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765.jpg
)
![[기고] 서울형 키즈카페가 찾아준 ‘놀 권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75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