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엔 미니앨범 발매도
밴드 데이식스(DAY6)가 4년8개월 만에 세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가 다음 달 20~2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에버 영(FOREVER YOUNG·포스터)’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공연 이후 10월5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내년 1월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향후 추가 개최지를 공지한다.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에 앞서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다. 데이식스는 작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성진, 영케이(Young K), 도운까지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쳤다. 군 공백기 동안 2017년 2월 발표한 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미니 5집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더블 역주행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엔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총 3만4000명을 끌어모은 360도 개방형 단독 콘서트 ‘데이식스 콘서트’도 성료했으며, 6월엔 같은 장소에서 팬미팅도 진행했다. 최근엔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4’ 셋째 날에 메인 스테이지 서브 헤드라이너로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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